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4일 오전 공주에 있는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주5일수업 토요프로그램 운영 강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관한 연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주5일수업이 전면 자율 시행되면서 지역사회와 학교 토요프로그램은 양적으로 많이 확대됐다. 도교육청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재미있고 질 높은 토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이번 토요강사 연수도 앞으로 더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강사 전문성 신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토요 강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주5일수업제의 의미와 강사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토요프로그램 기획, 수업 방법,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눈높이를 맞춰 가르치는 법, 성폭력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김종성 교육감은 “토요프로그램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토요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