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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서천 댄스스포츠팀 "이팔청춘도 안부러워~"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준우승

2012.09.25(화) 09:20:55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준우승을 거둔 서천군생활체육회선수단 댄스스포츠팀과 정인미 강사, 이율영 사회복지사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준우승을 거둔 서천군생활체육회선수단 댄스스포츠팀과 정인미 강사, 이율영 사회복지사


서천군생활체육회(회장 김정철) 선수단의 댄스스포츠팀(박동수 외 23명)이 지난 12일~13일 경남 울산 일원에서 열린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70~80대 노인 남·여 각각 12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된 댄스스포츠팀은 지난 2월부터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정인미 강사(셋째줄 맨 왼쪽)로부터 매주 2시간씩 댄스스포츠를 배우기 시작해 이제 7개월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비록 신생팀이지만 지난 6월 22일 충남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면서 이번 전국대회에 충남대표팀으로 출전했고 전국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지난 20일 만난 팀원들의 사기는 한껏 고조돼 있었다.


이번 대회 연습을 하느라 몸무게가 2kg이나 빠졌다는 안영자씨는 “건강해지고 활력도 얻고 매사에 자신감도 생긴다”고 댄스스포츠를 소개했고 권봉희씨도 “평소엔 허리가 아픈데 댄스스포츠를 하는 동안은 안 아파 신기하다”고 거들었다. 또 남자 단원인 김영권씨는 “내 나이가 84살인데 이 나이에 전국무대도 올라보고 뿌듯하다”라고, 박동수씨는 “허리굽은 사람도 자세가 반듯해지고 허리가 반듯한 사람은 더욱 반듯해진다”라며 댄스스포츠를 추천했다. 이처럼 너도 나도 한마디씩 댄스스포츠를 예찬하며 상기된 분위기였다.


아울러 최관성씨는 “정인미 강사님이 좋은 작품을 구상해 아무런 보수도 없이 노인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애쓰고 팀원들도 삼복더위에 손수건 훔쳐가며 매일같이 연습한 결과인 것 같다”며 “노인복지관에서도 열심히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스포츠댄스팀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김용봉 최준규 조병인 편길성 구재개 김만철 추교창 한억수 최관성 백원기 박동수 김덕수 정정순 이정희 박옥자 이부월 전향옥 임옥화 이옥순 노인춘 안영자 조순자 지현숙 권봉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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