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2일 오전(9시) ‘스마트 유아교육을 위한 충남 국공립유치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국공립유치원의 교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소재 백제체육관에서 배구, 줄넘기, 이어달리기 등을 실시해 유치원 교원의 단결을 도모했다. 아울러, 유아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충남 국공립유치원 연합회 임정옥 회장(부여유치원 원장)은 올해 크게 변화하고 성장한 유치원 교육에 대해 교원들의 단결과 수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5세 누리과정’ 도입과 2013년 3,4세 누리과정 전면 도입에 따른 준비와 변화하는 시대에 갖추어야 할 교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공주·부여지역 국공립유치원교원 연구회에서 교육활동을 위해 자율적인 연수로 갈고 닦은 우클렐레 연주 등을 발표해 유치원교원으로서 실력을 배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보다 질 높은 유아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참석한 유치원교원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김종성 교육감은 “충남교육의 미래는 선진화된 유아교육에 달려 있다. 이는 곧 유치원의 기초기본교육에서 비롯되는 만큼 이를 위해 유치원 교원들의 즐겁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유아들의 바른 품성교육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