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기업 협력 예술교육기부 MOU
충남교육청, 교과부·삼익악기·더존IT그룹·인성교육범실천연합 협력 예술교육 활성화
2012.09.06(목) 14:23:12 |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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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cne.go.kr)
충남교육청은(교육감 김종성) 6일 아산시 음봉중학교에서 ‘민?관?기업 협력 예술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참여기관과 단체가 예술교육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사회의 인적?물적 자산을 초?중등 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예술교육기부 운동 확산으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인성 함양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기관과 단체는 교과부, 충남교육청, (주)삼익악기, (주)더존IT그룹, 인성교육범실천연합 등 5개 기관?단체다. 각 기관?단체는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인성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악기기부, 음악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과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 체결에는 교과부 이주호 장관, 충남교육청 김종성 교육감, (주)삼익악기 김종섭 회장, (주)더존IT그룹 이중현 부사장,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안양옥 상임대표 등 민?관?기업에서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과 동시에 음봉중학교(교장 임완묵)는 더존IT그룹에서 디지털키보드 10대를 기부 받고, 학생 가야금동아리(황병기 曲 밤의 소리)와 모둠북동아리(강남 스타일)의 축하공연이 이뤄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행사에 앞서 새마을금고 대전?충남 실무자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10개 초등학교에 1000만원 상당의 사물놀이 악기를 기부했다. 또한, 교사관악합주단과 교직원합창단을 운영해 문화예술 소외지역 학교에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관?기업 협력 예술교육기부 MOU체결로 그동안 도교육청이 역점 추진하는 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