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9월 3-8일 도내 초중고 전학교와 교육기관에 ‘우리땅 독도사랑 주간’을 설정해 운영키로 했다.
 
최근 일본총리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으로 한일간 갈등이 심화되는 시점에 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나라사랑의 일환으로 독도 교육을 강화해 나간 것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9월 3일 오전 전직원을 대상으로 김종성 교육감의 독도관련 훈화, 독도 동영상 시청, 결의문 낭독 등 ‘우리땅 독도사랑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독도수호와 독도사랑 결의대회를 갖고 충남교육가족의 결연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우리땅 독도사랑 주간’ 운영과 관련해 학교별로 ▲독도이해교육 ▲동영상 시청 ▲독도 퀴즈대회 ▲글짓기 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독도사랑 콘서트 ▲독도사랑 전시물 참관 등 다양한 독도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일본의 계속 이어지는 제국주의 침략적인 언행을 엄중히 경고하고, 앞으로 도내 모든 학생, 도민과 함께 국토수호와 나라사랑 정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