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선셋 장항’ 문화예술축제

서천 ‘선셋 장항’ 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축제장은 장항선 종착지였던 (구)장항역과 송림 백사장에서 치러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장미술제, 트루컬러뮤직, 힐링 캠프, 미디어 아트스쿨, 매직 믹스 쇼 등 총 5개.

공장미술제는 미술작가 및 예술작가 150여명이 참여한다. 오는 13일부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대 건축물인 미곡창고, 어망창고, 금강중공업 등에서 공장미술제, 대안공간전시, 퍼포먼스 릴레이 등이 진행된다.

트루컬러뮤직은 14일부터 음악을 중심으로 댄스, 스트릿 컬쳐, 진위예술 등 예술 공연이 열린다. 특히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몽구스, 등 국내 실력파 6개 밴드 및 BANDI, Hitchhiker, 등DJ 10여 팀이 참여하며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개최된다.

입장료는 1만5000원(예매시 서천지역사랑 상품권 1만원은 제공)이고 19세미만은 입장을 할 수 없다.

●선셋장항컨퍼런스 추진위원회(☎041-950-4723), http://www.sunset -janghang.com)

▲지난해 열린 제14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드 에어바운스체험에 참가하고 있다.

제15회 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14일 개막돼 24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갯벌극기체험 등 체험형과 머드비누캐릭터 만들기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머드 에어바운스체험 등 22개의 체험행사 ▲머드 축제 사진전시 등 7개 기획·전시행사 ▲거리퍼레이드 등 11개 연계행사 ▲개막식 및 축하공연 등 10개 야간행사 등 총 5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존 입장료는 지난해와 같이 일반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다.

또 축제기간 중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천해수욕장 머드 광장 인근 머드 테마파크 조성부지에서 여름 환경을 생각하며 작은 실천을 체험하는 그린운동의 일환으로 ㈜한화에서 주최하는 ‘그린그루브페스티벌’ 행사도 개최된다.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서울 용산역에서 대천역까지 축제열차를 운행한다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korail.com/) 종합여행코너나 대천역(☎041-935-7788)

부여 서동·연꽃축제

다시 연꽃의 계절이 찾아왔다.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사랑 그리고 낭만’을 주제로 궁남지에서 열린다.

부여 궁남지는 국내 최초의 인공정원이자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대표적 연꽃단지다.

2012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지정돼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궁남지 일원 38만여㎡의 면적에 오가하스연, 가시연, 빅토리아연, 홍련, 백련, 황금련, 수련, 왜개연 등 50여종의 연이 있다.

궁남지에 가로 19m, 세로 13m의 수상무대를 띄워놓고 7개 분야 33개 종목의 크고 작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여군청(☎041-830-2921)
/김태신 ktx@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