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잠사곤충사업장 체험코스 인기 ‘상한가’
요즘 잠사곤충사업장의 인기가 상한가다.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오디를 따먹거나 컬러 누에를 보고 위해 이곳 체험장을 잇달아 찾고 있다.<사진>
충남 잠사곤충사업장(장장 최택용)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공주, 부여, 예산 등 20곳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1500명의 학생들이 잠사곤충사업장을 다녀갔다.
농가보급용 누에씨 생산과 뽕나무 열매인 오디 수확시기가 되면서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기 위해서다. 또 사업장 청사 1층에 마련된 ‘잠사문화 전시체험관’도 인기다.
최 장장은 “이달 말까지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살아있는 누에와 뽕나무에 열린 오디를 보기 위해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신 ktx@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