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소방서 대원들의 수상 구조훈련 모습.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도내 해수욕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여름소방서 개서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여름소방서는 대천과 만리포, 춘장대 등 도내 3대 해수욕장에서 운영되며, 14일 만리포를 시작으로 23일 대천, 30일 춘장대 등에서 차례로 문을 연다.
또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3곳에 915영을 투입, 익수자 구조 및 응급처치, 해변 순찰, 미아찾기, 안전캠페인 등 피서객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수사구조대 등에 대한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
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물놀이 및 피서문화 정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지난 여름소방서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189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미아찾기 등 5만9501건의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방호구조과 042-251-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