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베이비붐 세대 인생 후반을 충남에서”

귀농인지원조례, 어업인 포함 개정 / 은퇴 전문가 농어촌 활력소로 육성

2012.06.05(화) 11:27:3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도지사 현장방문 대화-부여군


베이비붐세대인생후반을충남에서 1

 

 

안희정 지사가 지난달 31일 부여군을 방문, 천보생물기술환경연구소에서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사진 上>에 이어 충남국악단 사무실에서 단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下>

▲안희정 지사가 지난달 31일 부여군을 방문, 천보생물기술환경연구소에서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사진 上>에 이어 충남국악단 사무실에서 단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下>

 

안희정 지사는 “은퇴하는 베이비 붐 세대가 인생 후반전을 충남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3농혁신과 연계해 귀농·귀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지난달 31일 부여군 현장방문 대화에 나서 내산면 천보리 천보생물기술환경연구소(민물장어 양식장)에서 귀농·귀촌인 2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지사는 “귀농·귀촌하시는 분들 중에는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많은데 이것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농촌 공동체와 농촌 마을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귀농인지원조례를 귀농어업인조례로 개정해 귀농을 귀어업인까지 확대하고자 한다”며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장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한편, 귀농정책에 대한 발전방안 및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건의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지난해 충남 귀농가구는 727가구로 강원, 전남, 경남, 경북, 전북에 이어 5번째 규모이다.

 

이들을 위한 귀농·귀촌 정책으로는 귀농·귀촌상담실 운영, 창업자금 융자 및 귀농인 실습지원, 귀농대학 운영, 귀농현장교육 운영, 도시로 찾아가는 귀농 설명회, 귀농현장애로지원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안 지사는 또 석성면 양송이 주산단지, 규암면 충남국악단(부여군 운영)과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道 산하기관), 부여읍 자왕리 금강 백제보 현장을 찾았다.

 

석성면 양송이 주산단지에서는 농가 및 한국머쉬그린 조공법인에서 수확·포장 체험을 한 뒤 동부여농협으로 옮겨 재배농가 2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생산농가가 단결해 조직화하고 규모화하면 시장에서도 힘을 가질 수 있다”며 “256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코리아 양송이 영농법인은 그런 점에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산지유통법인의 모범”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2014년까지는 학교급식지원센터나 직거래 및 농사랑 활성화, 산지유통센터 처리능력 확충 등을 통해 충남형 지역순환식품체계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로 3농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민들의 관심과 좋은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석성면을 근거지로 하는 코리아 양송이 영농법인은 256농가가 참여 부여군 재배면적의 73%에 해당하는 62ha에서 730억원 상당의 버섯을 출하하는 생산 농민 조직이다.

 

오후에 찾은 충남국악단에서는 공연장 객석에서 연습장면을 관람하고 단원 40여명과 대화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어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를 방문해서는 현황을 청취하고 공방촌 입주자 13명과 백제문화단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치행정과 042-220-3168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