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던 제18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벽을 넘어 하나로! 꿈을 열어 미래로!’ 라는 구호 아래 치러진 이번 대회는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14개 정식종목과 게이트볼, 당구 2개의 전시종목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6600여명이 참여했다.
1박2일 동안 펼쳐진 경기결과 종합점수 6만2221점을 득점한 서산시가 1위, 2위는 5만6572점을 득점한 당진시가, 3위는 5만3606점을 득점한 보령시 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에 종합우승을 한 서산시는 작년에 이어 대회 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상자 명단>
▲모범선수단상-태안군 ▲화합상-천안시 ▲성취상-보령시 ▲응원상-부여군 ▲신인상-양현준(홍성군) ▲지도자상-김윤수(논산시) ▲최우수선수상-김경태(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