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학습토론회 개최…주제 발표 및 토론 등 진행
▲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안보학습토론회.
충남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대변화와 여건 변화에 발맞춘 안보관 모색을 위해 안보학습토론회를 개최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안보분야 전문가, 시·군 안보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시대변화에 걸맞는 안보교육의 방향, 안보관 확립’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이 펼쳐졌다.
발표는 이관세 전 통일부 차관이 ‘21세기 공직자의 올바른 안보관’을 주제로, 김학성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교수는 ‘우리도의 여건에 맞는 안보교육 방향’을 주제로 각각 진행했으며, 토론에는 류희인 충북대 교수(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등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안보는 국가 최고의 가치이며, 이념이나 정치에 휘둘려서는 안된다”며 “국가와 민주주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대 변화에 맞는 안보관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