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이사장 박동철, 이하 연구소) 성낙술 소장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인삼산업의 지식기반서비스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9년 3월 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부임한 성낙술 소장은 충북대학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특작과장, 인삼과장, 인삼약초연구소장(현 인삼특작부)등 인삼 및 약초 관련 요직을 두루 걸친 연구기획통으로 꼽히며, 2011년부터는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 등 왕성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수상은 설립 4년차를 맞이하는 연구소설립사업의 총괄책임자로서 24명의 우수연구인력 확보, 72종의 연구 및 분석장비 구축, 국제시험인정기관 및 GAP인증기관 지위 확보, 기업혁신포럼(BIF) 대상 상생멘토링시스템 구축, 7종의 원천기술(특허) 확보, 3종의 실용화제품 출시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은 물론 제품시장의 점유율까지 높인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 소장은 '이때까지 꿈꾸어 왔던 여러개의 길 중에 한 곳으로부터 가는 빛이 보이는 정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성과가 나오길 기다려주는 금산군 주민과 기업인 여러분은 물론, 연구성과를 올리기 위해 연구소에서 새벽을 밝혀주는 젊은 연구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연구소는 인삼의 생산기술부터 최종소비재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과정을 연결하는 인삼산업클러스터링의 기본골격을 모두 갖춰짐에 따라기업맞춤형R&D성과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