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한남대와 학교폭력 예방 협약체결
요즘 학교폭력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서 답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7일 오전 11시20분 한남대학교 대강당에서 한남대학교 학교폭력예방교육연구소와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는 먼저 예방교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실태조사나 치료프로그램 보급 등 각종 연구 활동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 발 벗고 나서야 한다.
아울러, 양성된 전문인력은 충남교육기부 홈페이지(http://www.cne.go.kr)에 등록해 인력풀을 구축하고, 구축된 인력풀은 학교에 직접 투입해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충남교육청과 한남대학교 학교폭력예방교육연구소는 학교폭력 가·피해자의 정서와 학교생활과의 상관관계 연구, 학교별 또래상담이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학생보호와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 탈락자 제로화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