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4일 ~ 5일 양 일간 홍주문화회관서 공연
공연예술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송승환 제작의 고품격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가 오는 5월 4일과 5일 양 일간 홍주문화회관에서 막을 연다.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는 홍성군과 청운대학교 학교기업 이음이 손을 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공동기획 공연으로, 재미와 작품성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에 걸맞게 여러 지역에서 어린이날에 맞춰 본 공연을 유치하려했으나, 홍성군과 청운대학교 학교기업 이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홍성을 찾게 됐다고 한다.
뮤지컬 ‘피노키오’는 기존의 인형 공연과 다르게 대형 와이드 영상과 마법을 부리는 듯한 특수효과를 더해 3D입체 영상을 버금가는 모험의 세계를 그려내는 작품으로, 공연 내내 비발디, 모차르트, 슈베르트, 헨델 등 귀에 익은 클래식음악을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피노키오가 정직함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즐겁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즐거움과 교훈을 한 번에 선사함으로써 어린이날 1석 2조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승환의 명작동화 어린이뮤지컬 ‘피노키오’는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5월 4일 오전 11시, 오후 5시, 5월 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등 총 5회 공연하며, 관람료는 피노키오석 4만원, 귀뚜라미석 3만원, 요정석 2만원으로 가족 및 지역민은 30% 할인, 장애인은 50% 할인 등의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