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가 소방방재청 주관 ‘2011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전국 192개 소방서 중 2위를 차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27일 충남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보령소방서는 총 26개 평가 항목 중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과 자율안전관리 능력배양, 맞춤형 예방대응 역량 강화, 소방 활동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 취약지구 종합훈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령소방서는 특히 소방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기업체에 보급, 재난위험 사전 차단에 일조하는 등 특수시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이번 영예를 안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 평가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전파해 소방 신뢰도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