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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마을의 단합·소통이 성공의 지름길"

임업후계자협회, 산림조합장 , 시군공무원 등 80여명 참석

2012.04.27(금) 17:45:22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27일부터 1박 2일간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3농혁신대학 ‘산림자원육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3농대학에는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해 도 임업후계자협회장, 각 지역 산림조합장, 도·군의원, 3농혁신위원,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해 임산업육성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한 특강, 사례발표,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태안부군수의 태안군 3농혁신 추진 방향, 천리포수목원 조연환 원장과 경상대 김의경 교수, 농촌경제연구원 장철수 위원의 특강에 이어 희망산촌 만들기에 대한 임업인들의 역할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의경 교수는 “현재 농산촌은 급격한 인구감소, 고령화, 기초생활 여건의 취약 등 어려운 현실이지만, 지역 임업인의 리더쉽과 경영마인드, 단합·소통되는 마을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 진안군의 산촌생태마을 사례를 소개하며 “작은 사업부터 계획·실행·평가하면서 경험을 쌓고 성장하며 더 큰 사업에 도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철수 위원은 “한중·한미 FTA 등 임산업을 둘러싼 여건변화에 따라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소비자와의 거래가 어렵다”며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격과 질 향상, 신뢰와 안정성 확보, 소비자가 원하는 임산물의 적기 공급 등이 중요하다”며 전략적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토론시간에는 산림의 효율적 활용방안, 조림수종의 다양화, 간벌임목의 자원화 등 산림자원 육성으로 임산업 활성화와 산채재배를 통한 희망산촌 만들기에 대한 상호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친교시간에 산림 각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임업인이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둘째 날은 임업 고소득 창출을 위한 유망 유실수 재배, 취나물, 고사리 등 시설하우스 집약·단지화재배 등 산채재배를 통한 소득 증대방안 등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잘사는 임산촌 구현은 여기 모이신 임업인들의 어깨에 달려있다”면서 “도 역시 지자체 및 여러분들과의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3농혁신대학은 이번으로 4번째 개최됐으며, 3농혁신이 시·군과 읍·면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군의원과 시·군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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