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천연염색 체험장 ‘뜨락’ 인기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천연염색 체험장 ‘뜨락’이 초등학교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체험농가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뜨락’은 천연염색 공방과 염색 체험장을 함께 운영 중이며, 가방, 스카프, 손수건, 생활한복 등 다양한 천연염색 제품을 만들고 초등학생, 주부 등 매년 천 여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4월 21일 보령 체험학습센터에서 40여명의 초등학생이 방문해 10명씩 4조로 나뉘어 광목가방에 그림을 그린 후 소목, 황토, 발효 쪽등 천연 재료를 이용한 염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뜨락’ 대표인 조명자(여, 50)씨는 “손이 많이 가는 천연 염색이지만 많이 방문하셔서 내손으로 직접 나만의 색을 입혀 옷을 만드는 재미와 보람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연염색 체험은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체험문의는 전화(☎010-3830-1472) 또는 운영중인 홈페이지(http://cafe.daum.net/naturaldreamin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