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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식중독 예방’ 청소년수련시설 합동점검

9∼20일 14개반 42명 투입…김밥제조업체 등 포함 48곳 대상

2012.04.09(월) 01:16:43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봄철 소풍이나 체험학습 등 청소년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9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과 김밥·도시락 제조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와 시·군 공무원 등 14개반 42명이 투입되는 이번 점검은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25곳과 김밥 제조업소 4곳, 도시락 제조업소 19곳 등 모두 48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사항 ▲김밥, 도시락 등의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종사자 건강검진 실시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도 점검하며, 조리식품 및 지하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지하수를 사용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해서는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하수 등 조리용수 탱크 소독 ▲채소 및 셀러드 등 위생적인 세척 및 소독실시 ▲설사·구토 및 손 상처 등이 있는 조리 종사자 식품제조·조리 금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과거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해서는 상수도 전환 여부를 확인하고, 지하수를 계속 사용하는 시설은 지하수 소독 여부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청소년들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 관련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행정 처분 및 개선조치 명령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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