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교안전공제회(이사장 승융배)는 28일 천안에 있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초중고 업무담당자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공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 대책과 맞물려 2012학년도부터 학교폭력에 대한 보상과 관련해 학부모가 원할 경우 안전공제회의 우선지원 원칙에 따라 피해학생이 신속한 치료를 받고 치료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 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신고처리 절차와 과정, 신속한 보상을 위한 구비서류 등을 상세히 기술한 ‘학교안전사고 업무편람’을 발간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대응도를 높였다.

충남교육청과 충남학교안전공제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안전사고의 심각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아울러 업무담당자의 적절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해 안전사고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교육현장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