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3월부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등 총선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와 출장 등을 빙자한 사적행위, 새학기를 맞아 불법찬조금 모금 등에 대해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2개담당 감사공무원 12명을 투입해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를 엄단하고, 신학기를 맞아 불법 찬조금품을 모금하거나 모금을 묵인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동시에 그 동안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공무원의 부도덕한 행위 등에 대해서도 불시에 점검한다. ▲정치인 후원회 등에 가입해 불법적인 금품 등을 기부하는 행위 ▲근무지 무단이탈 행위 ▲출장을 빙자한 사적행위 ▲불법찬조금품 모금과 묵인 행위 ▲기타 공직기강 훼손 행위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훼손 행위, 공직기강 문란 행위, 불법찬조금 모금과 묵인 행위 등은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조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는 충남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 )와 전화(042-580-74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