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강철민)에서는 25일 농림수산국 소관에 대한 행정의 법규준수 여부 등 합법성과 효과성을 고려하여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장(강 철민)은 “최근 농수산경제위원회에서 바라보는 농정 전반에 대한 시각은 공직자 모두가 좀 더 농심에 다가서는 열정과 창의가 절실하다는 것이 농수산경제위원들의 공통적인 인식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돌출된 문제점은 내부쇄신과 기능 재정립이 시급한 부분이 많고 모든 해답은 책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는 교훈을 확인했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10년도를 잘 마무리 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철민 위원장(태안2·한나라)은 2010. 9. 30일 통과한 벼 재배농가경영안정 지원조례에 따른 시행규칙 추진과, 예산반영 등 후속 조치를 촉구하였고 김용필 부위원장(비례·선진)은 농업테크노파크의 활성화 대책과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한 우리도의 대처 계획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김문권 의원(천안5·민주)은 충남쌀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난립한 쌀 브랜드를 통합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였고.

유병돈 의원(부여1·선진)은 귀농·귀촌인중 유능한 농업인재를 우리 충남도에 정착하기 위한 우리도의 다양하고 다각적인 정착지원을 강구하라고 촉구했고 이광열 의원(아산3·민주)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농수산기반 구축과 친환경 농업 생산 기반 구축에 대한 계획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이종현 의원(당진2·한나라)은 2010. 6. 2일 취소된 농산물 특판장과 관련하여 향후 정상화 운영방안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이준우 의원(보령1·선진)은 내년도 조직개편에 산림녹지과가 병합되어 운영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에 대한 견해에 대해 물었다.

조길행 의원(공주2·선진)은 친환경고품질 농수산산업 육성을 위하여 타 시·도에도 뒤떨어지지 않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조이환 의원(서천2·민주)은 난방비 때문에 겨울 영농을 포기하는 농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어야 우리 영농이 선진 영농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의 적극적인 계획을 추진해 주기를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