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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전통식의 ‘농가맛집’을 아시나요

농촌진흥청에서 향토음식 기술지원, 전국 50업소 지정

2010.09.12(일)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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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맛집이란 농촌 여성의 내림솜씨로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을 활용하여 농업외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에서는 2007년부터 향토음식자원사업의 일환으로 음식 솜씨가 좋은 ‘농가맛집’을 선정,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남면의 ‘곰섬나루’를 비롯해 총 50곳이 지정됐다.

농가맛집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메뉴를 선정, 지역 특산물을 주 원료로 사용하여 건강에 좋은 음식들로 준비돼 있어 도시생활에 지친 도시민과 미식가의 발길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가맛집에서는 지역의 음식에 이야기가 숨어있는 스토리텔링을 적용하여 이야기가 있는 식문화를 접할수 있으며 남면 신온리 곰섬의 ‘하늘도 감동한 곰섬젓갈’이 대표적인 스토리텔링 음식이다.

한편 농가맛집의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 에서는 2009년부터 세종대·이화여대와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0일 태안군의 농가맛집인 ‘곰섬나루’ 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40여명의 농가맛집 운영자들이 참여해 노트필기와 사진찍기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새로 개발된 음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행란 농촌진흥청 전통한식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전국 50곳의 농가맛집이 국민에게 널리 알려져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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