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가계 부담 확 줄인다
특수교육기관 방과후 학교 운영, 34억원 지원, 555개 프로그램 운영
2010.03.03(수)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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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 가정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금년에 총 34억원의 예산으로 555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한다.
특수교육기관 방과후 학교 운영은 장애학생의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학생, 학부모, 교사 등 특수교육현장의 의견 수렴을 토대로 각급 학교 및 지역교육청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된다.
운영 방법은 학교 중심의 ‘단위 학교형’과 인근 학교와 연계 운영하는 ‘벨트․거점학교형’,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방학중 계절학교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을 위한 ‘종일반 및 돌봄 교실’,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연계 프로그램, 외부 기관 위탁 운영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 내용은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유․초등학생은 특기․적성교육 및 사회적응 훈련 중심으로 운영되며, 중․고등학교 학생은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중심으로 특색 있게 운영된다.
유장식 초등교육정책과장은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 개선을 도모하고, 교육과 돌봄을 연계를 통하여 장애학생 학부모의 사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