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26일 공주 신관초등학교에서 스포츠강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하였다.

스포츠강사는 초등학교의 여교사 증가와 아동비만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활기찬 체육수업은 물론 알차고 튼튼한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9년 36명에서 올해에는 96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스포츠강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희망 근무지역의 일선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담임선생님을 도와 체육수업 보조, 방과후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스포츠강사 임용후보자 선정은 1차 서류합격자 143명을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하였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28일 충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9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승규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금번 스포츠강사 확대 운영을 통해서 초등학교 체육교육 내실은 물론 우리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여 더욱 기대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