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교육사회

2010.01.19(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

곶감

처마 밑 대롱대롱
곶감 위로 고운 햇살이
내려앉는다

짧은 햇살 아래
쪼글쪼글 말랑말랑
할머니 얼굴

추운 겨울밤
옛날이야기 깊어갈 때

처마 밑 곶감
맛있게 익어가고

할머니 고운 마음
곶감 속에 숨어든다

김영선/시인·본지 명예기자·서산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