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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충무학교' 상반기 입학생 모집

학업 중단 등 남자 중학생 40명 대상

2010.01.14(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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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위기 청소년을 위해 마련 중인 ‘인성교육기관(가칭 충무학교)’이 3월 개교할 예정인 가운데, 상반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대상 학생은 학업중단 학생이나 학교 부적응 학생 등으로, 남자 중학생 40명이다.
여중생은 하반기에 모집한다.

충무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심성계발과 진로 탐색, 현장학습 등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학생 소질·적성 계발을 주 내용으로 기존 학교 교육과는 차별을 뒀다.
특히 장기간 기숙하면서 교육이 진행되는 점을 감안, 동아리와 자치활동에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외 여행 등 현장학습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가족적 분위기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교육 기간은 6개월 이내에서 신축적으로 운영하고, 교육 후에는 원래 다니던 학교로 다시 돌아가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소요경비는 모두 무료다.

입교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도내 읍·면·동이나 학교장 추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 교육협력법무담당관실(042-220-3033)이나 충무교육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충무학교는 충남도가 학업 중단 학생과 부적응 학생 등 위기 청소년들에게 재기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 왔다.
가정형편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위기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 안전망이 미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그동안 인성교육기관의 성공적인 모델 개발을 위해 도교육청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팀 회의와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왔다.

도 관계자는 “충무학교가 본격 운영되면 위기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및 복지 전담 허브 기관으로 자리 매김 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이 연대한 사회안전망 조성 시범 모델로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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