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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골고루 잘사는 충남 일군다

외자유치 15억 달러·일자리 6만개…맞춤형 복지등에도 온힘

2010.01.04(월)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2010년 도정 방향

충남도는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을 새해 화두로 제시했다.
외자유치·경제성장률 ‘전국 1위’의 저력을 바탕으로 ‘골고루 잘사는 충남,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건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사회적 기업 발굴과 주부인턴 확대, 희망근로 추진 등을 통해 6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중소기업 및 서민들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서는 경영안정자금 5천100억원과 소상공인 신용보증 2천300억원 등을 지원한다.

전국 최고 투자유치도 지속된다.
도는 올해 15억 달러 이상의 외자유치와 5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통상지원 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수출 확대도 중점 추진하는데, 무역사절단 등 시장 개척과 전시상담회를 통해 총 42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서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지속된다.
지난해 시작된 위기가정 희망프로젝트의 경우, 국비 지원이 종료됐지만 도 조례에 따라 45억원을 투입 실직·휴폐업 가구에 대한 지원을 연장키로 했다.

보훈복지·아동·고령사회 등 3대 복지 발전계획 사업은 2차년도인 올해 3천641억원을 투입하며, 3년째로 접어든 장애인 복지 발전계획 사업은 875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는 또 2010세계대백제전 성공 개최 등을 통한 가치가 살아 있는 고품격 문화도 창출한다.
오는 9월 18일부터 30일간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대백제전은 낙화암 수상공연 등 22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지역민속 문화의 해 사업과 백제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 등도 추진되며, 대충청 방문의 해 사업과 한국관광총회 등을 통한 ‘관광 충남’의 이미지도 구축한다.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농림수산분야 벤처 육성과 국제 농기계박람회 개최, 3대 이상 농어업 승계 농어가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농촌마을 종합개발과 생활환경 정비로 농어촌 삶의 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며, 영어로 하는 농촌 체험마을을 시범 운영한다.

세계적 추세에 발맞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맞춤형 ‘파발마 공공 자전거’를 시범 도입하고, 금강 살리기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시범 추진하고, 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한 녹색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 가속과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 마무리,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 대단위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성장과 상생의 지역 균형발전도 추진한다.
대단위 프로젝트 외에 지역균형발전 사업에는 22개 지구 820억원이 투입되며, 국방대 등 공공기관 이전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올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계층별 복지정책과 일자리 확충, 세계대백제전 성공 개최, 도청 신도시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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