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부터 투자유치 팀장을 맡아온 조 팀장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계, 2차전지 분야 외국인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조 팀장은 롬앤하스 등 7개 기업으로부터 10억8천100만 달러의 투자유치 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는 등 민선4기 충남도의 외자유치 50억 달러 조기 달성 등의 성과를 이루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조 팀장은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부지 매입에 대한 부담으로 임대형 외국인 단지를 선호한다는 점에서 착안, 중장기 외국인 투자지역 확보 계획(6개 단지 112만㎡)을 수립해 외국인 기업들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조기 입주가 가능토록 했다.
1999년 지방고시 사무관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조 팀장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충남대 경영대학원과 미국 하와이 퍼시픽대, KDI 국제정책대학원 등을 거친 실력파로 통하고 있다.
시상식은 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09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