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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위기'에도 사업체·종사자는 늘어

지난해 도내 사업체 13만1638개·종사자 63만9286명 집계

2009.10.29(목)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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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충남지역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남도가 발표한 ‘2008년 기준 사업체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사업체는 13만1천638개로 2007년보다 1천534개(1.2%)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63만9천286명으로 1만6천416명(2.6%)이 는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사업체 수를 보면, 도매 및 소매업이 3만5천38개(26.6%)로 가장 많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이 2만9천433개(22.4%)로 뒤를 이었다.
또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은 1만6천461개, 제조업은 1만1천673개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에 비해 도·소매업이 137개(0.4%), 숙박 및 음식점업 242개(0.8%),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이 248개(1.5%) 증가한 수치다.
이 중 300인 이상 사업체 수는 116개로 무려 7.4% 증가 했으며, 이들 사업체 종사자 수도 9만1천630명으로 1.9% 증가를 보였다.

종사자 수는 제조업이 19만9천662명(31.2%)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소매업 8만2천28명(12.8%), 숙박 및 음식점업 7만2천66명(11.3%), 교육서비스업 5만4천416명(8.5%) 순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증감 인원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2만7천78명에서 3만3천661명으로 24.3%나 증가하고, 제조업도 6천557명(3.4%)이 증가한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276명(0.4%) 증가에 그치고,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은 각각 139명(0.2%)과 4천520명(7.7%)이 준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천안시에 도내 사업체의 27.2%(3만5천858개)가 몰려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으며, 아산시(9.8%·1만2천964개)와 서산시(7.4%·9천695개), 논산시(7.1%·9천302개), 당진군(6.3%·8천249개) 등이 뒤를 이었다.
종사자 수 역시 천안시가 30.3%(19만3천651명)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15.7%·10만600명), 서산시(7%·4만4천737명), 당진군(6.3%·4만537명), 논산시(5.6%·3만6천10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수 증가율은 계룡시가 4.5%로 가장 높았고, 홍성군과 아산시가 각각 4.3%,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논산시와 서천군, 청양군, 예산군, 태안군 등은 0.5~1.6% 가량 감소했다.
종사자 수는 계룡시가 13.5%, 아산시 7.5%, 청양군 7%, 부여군 6.8%, 금산군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천안시와 연기군, 예산군 등은 0.1~1.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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