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이 신종플루 최종 확진기관으로 지정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연구원은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자 정밀진단 장비인 RT-PCR을 배정 받아 17일부터 자체 확진 판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군 보건소→연구원→질병관리본부로 의뢰하여 3~4일씩 걸리던 검사 기간이 이제는 연구원에서 확진 판정을 함에 따라 1~2일로 단축됐다.
한편 道 보건당국과 연구원은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지난 7월 말일부터 휴일에도 근무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하여 비상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연구원(대전 가양동) 미생물검사과 ☎(042)620-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