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6일 논산시 성동면 일원에서 논산 제2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채훈 충남도 정무부지사, 임성규 논산시장, 주민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논산제2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부터 논산시 성동면 원남·원북·정지리 48만1천여㎡일원에 산업단지를 조성,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기계,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전기장비 등의 업종이 집중 유치된다. 총 공사비는 500여억원. 민간개발 방식인 계룡건설산업(주)가 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