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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 GRDP 평균 성장률 전국 1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도 3만달러 돌파 2위 랭크

2009.07.30(목)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충남이 지역내총생산(GRDP) 평균 성장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도 울산 다음으로 이름을 올려 ‘경제 강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1~2007년 충남의 GRDP 평균 성장률은 9.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8.3%, 경북 7.2%, 인천 5.6%, 경남은 5.2%로 집계됐다.

연도별 성장률을 보면 2001년 2.8%로 비교적 낮은 성장률을 보인 충남은 2002년 9.2%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기 시작해 2003년 14.2%, 2004년 12.3%, 2005년 9.8%, 2007년 7.1%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 역시 2007년 3만 달러를 돌파하며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제치고 2위에 랭크됐다.
2007년 충남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만652달러로 4만7천898달러를 기록한 울산 뒤를 이었다.
2001년부터 따져도 충남은 1만3천779달러를 시작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와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충남이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투자유치를 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충남도는 민선4기 출범 이후 올 6월말 기준 외자 26건 48억 2천100만 달러, 기업 2천502개 유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권희태 충남도 경제산업국장은 “충남은 앞으로도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사업 정상 추진,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황해경제자유구역 본격 개발, 국방대 논산 이전에 따른 국방과학클러스터 구축 등의 호재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충남의 경제규모는 55조1천480억원으로 서울(237조원)과 경기(194〃), 경남(69〃), 경북(64〃)의 뒤를 이었다.
생산구조는 광업·제조업이 45.8%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서비스업이 34.5%, 건설업 8.7%, 농림어업 6.7%로 나타났다.
지출은 민간소비 32.2%, 건설투자 19.6%, 설비투자 14.8%, 정부소비 14%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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