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송덕빈)는 지난 23일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 병암리 일원 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道 농림수산국 직원 40명과 함께 비닐하우스 철거 및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 위원장은 “미약한 힘이지만 오늘의 지원활동이 피해농가들에게 희망과 재기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열심히 복구작업에 나선 농림수산국 직원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道 농림수산국 공무원들이 함께 지난 23일 논산의 한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오배근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상습 피해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道 관계공무원에게 주문했다.
한편 道 농림수산국은 지난 1월 대설피해 때에도 당진군에 신속히 인력지원에 나서는 등 도내 농업피해 현장을 찾아 제일 먼저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