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완공 목표 2월 착공…최초 '한국형 역사테마파크' 착착
▲ 지난 2월 착공한 백제역사재현단지 롯데 콘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뒤쪽은 내년 완공되는 백제단지 왕궁촌. |
이 콘도미니엄은 지난해 10월 롯데가 백제단지에 3천100억원을 투자해 관광 인프라 시설 등을 확충 한다는 민간투자 협정(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 2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국내 첫 ‘한국형 역사테마파크’의 시발점이 바로 이 콘도미니엄인 것이다.
내년 대백제전 개막 이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콘도미니엄은 백제시대 삼족(三足)토기를 이미지화 시킨 타워형으로, 대지면적 3만2천여㎡, 건축면적 1만2천800여㎡, 연 면적은 5만3천500㎡의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다.
객실은 총 322개로 호텔형 226개, 일반형 96이며, 운동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이 콘도미니엄은 특히 건폐율과 용적률이 각각 40.13%, 103.81%로 법정 기준 이하로 지어지기 때문에 환경이 쾌적하며, 외관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모양새를 갖게 된다는 것이 롯데 측의 설명이다.
사진 뒤쪽 백제단지는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6월 10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원경. |
▲ 측면에서 바라 본 백제역사재현단지. |
▲ 백제역사재현단지 콘도. |
▲ 한국전통문화학교. |
▲ 백제역사재현단지 전경. 멀리 부여 시가지가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