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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道공무원 의식변화 가장 큰 보람"

이완구 지사 민선4기 3년 결산 회견…"앞으로 소외층·농어촌 문제 등 집중"

2009.06.25(목)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최근 직원들 사이 은연 중 나오는 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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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민선4기 3년 도정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기자들 질문에 답변 하고 있다.
생각 중 하나가 ‘충남이 손대면 성공하더라’는 것입니다. 민선4기 3년 동안 직원들이 자신감을 갖게 된 점을 가장 보람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실에서 가진 ‘민선4기 3년차 도정결산 기자회견’에서 충남도 공무원들 의 의식 변화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얼마 전 ‘완전 이전’으로 마침표를 찍은 국방대 논산이전 문제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외자 및 기업 유치, 도청이전 특별법, 황해경제자유구역 설치, 백제역사재현단지 대규모 민자 유치, 대안학교와 실업고 인턴십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일군 ‘불패의 신화’가 직원들로 하여금 ‘하면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는 설명이다.

이 지사는 “1년차는 경제 살리기와 맞춤형 복지를 화두로 방향을 설정하는 시기였다면, 2년차에는 경제 문제에 올인 해 성과를 내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올해 3년차에는 경제 위기 극복과 신빈곤층을 위한 복지에 집중했다”며 “이제 남은 것은 서민 생활 안정과 농어촌 문제, 행복도시”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농어촌 문제 관련 정책적 수단은 앞으로 1개월 내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여 설명했으며, 행복도시는 빠른 시일 안에 가부간의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이 지사는 “행복도시 문제와 관련, 내달 1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만날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그날 만남은 설명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닌, 좋은 결과를 얻으러 가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스스로를 몇 점으로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임 지사께 물려받은 ‘좋은 물건’이 힘찬 도정을 끌고 가게 한 원동력이었다”며 “평가는 도민과 언론, 공무원 가족들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언론에서 거론되고 있는 ‘충청권 총리론’ 및 ‘이완구 총리론’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며, 아는 바도 전혀 없고, 스스로 말 할 성질의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대해서는 “광역자치단체 선거에서 11개월이면 대단히 긴 기간”이라며 “연말이나 내년 초쯤 (입장 표명을) 생각해 봤는데, 조금 당겨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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