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21세기형 명품도시

■도청 신도시는-환황해 중심 환경친화적 정주공간 조성키로

2009.06.16(화)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모두가살고싶어하는21세기형명품도시 1  
▲ 도청이전 신도시 행정타운 전경.
16일 역사적인 첫 삽을 뜬 도청 이전 신도시는 환황해 중심도시이자 환경친화적인 정주공간으로 조성된다.
21세기형 명품도시로, 도청 공무원은 물론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충남도의 목표다.

◆인구 10만 명품도시=충남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에 들어설 도청 신도시는 2020년까지 1조9천8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구 10명 규모로 건설된다.
개발 방향은 크게 △주변지역과 연계되는 통합연결 도시(Linkage)△첨단산업 중심의 지역혁신 도시(Innovation)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Nature) △차별화된 교육환경의 지식기반 도시(Knowledge) 조성이다.

신도시 부지는 주거용지 266만4천㎡와 상업용지 36만3천㎡, 업무시설용지 45만1천㎡, 산업시설용지 63만8천㎡, 도로와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용지 535만2천㎡, 체육시설 등 기타시설용지 48만2천㎡ 등으로 개발된다.
도청사와 의회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은 31만8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입주하는 비즈니스파크는 13만3천㎡이다.

2012년 말 완공 예정인 도청 신청사는 23만여㎡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에 연면적 10만3천㎡ 규모로, 건설사업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신청사는 오는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본계약을 체결하며, 사업비는 2천326억원이다.

◆도시 전체를 숲으로=도청 신도시는 특히 △도시가 숲이 되는 그린시티(Green City) △자연이 에너지가 되는 탄소중립도시 △쾌적한 도시환경을 창출하는 5무(無) 도시 △자전거이용이 자유로운 자전거 천국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공디자인 도시 △지역정체성이 살아 숨쉬는 창조도시 △교육경쟁력이 확보된 교육특화도시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 안전도시 건설 등 8개 특화 요소를 중점테마로 건립된다.

그린시티는 용봉·수암산 광역 녹지축을 신도시와 연결하고, 원지형 개발 등으로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공시설 지상부 공원화와 공공주택 지상부 정원화 등을 통해 녹지숲을 조성, 도시 전체 녹지율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 용봉산 등에 걸친 삽교천수계는 자연친화적 친수 공간으로 조성한다.
‘5무(無) 도시’는 전봇대 등이 없는 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며, 신도시의 도로표지판과 가로등 등 공공시설물은 통행불편과 가로환경 저해 방지를 위해 통합 설치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과 문화, 미래의 개념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개발, 가로등과 자전거보관대, 수목 보호판, 휴지통 등 도심 공공시설물에 적용해 다른 신도시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전진식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전진식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