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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금강살리기 사업' 마침내 '물꼬'

12일 충남 연기 금강 둔치서 생태하천 조성사업 착공식 열려

2009.06.12(금)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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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충남 연기군 남면 금강 둔치에서 금강살리기 선도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금강살리기’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정부는 12일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리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내 금강 둔치에서 ‘금강살리기 생태하천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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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충남 연기군 남면 금강 둔치에서 금강살리기 선도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정부의 ‘4대강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사업인 금강살리기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연기군 남면 일원을 가로지르는 금강과 미호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금강과 미호천 17.3㎞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2011년까지 2천45억원을 투입해 둑 축조 및 보강, 인공습지 조성,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개설, 수중보 설치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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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충남 연기군 남면 금강 둔치에서 금강살리기 선도사업 착공식이 열린 가운데,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퍼즐 조각을 들어 보이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홍수와 가뭄 예방은 물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강살리기 사업은 모두 2조4천727억원이 투입돼 보(洑) 3개소(2천23억원)와 248㎞의 자전거 도로(303억원)가 설치되며, 공주와 부여를 연결하는 67㎞ 구간에는 뱃길이 복원된다.
준설 등을 통한 하도정비에는 2천720억원, 41개소 124㎞에 달하는 생태하천 조성에는 5천772억원, 제방보강은 26개소 71㎞ 2천371억원, 기타 2천409억원이 투입된다.
농업용 저수지는 30개소 6천767억원, 수질대책 사업은 99개소를 대상으로 1천362억원을 투자된다.
주요지류 국가하천 정비와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을 통한 수질 개선사업인 직접연계사업은 생태하천 75㎞, 제방보강 46㎞, 수질개선 1식 등이다.

금강에는 또 강살리기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방하천 정비와 산림정비 등의 연계사업이 정부 부처별 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시행된다.
사업 기간은 본사업이 2011년까지이며, 직접연계사업은 2012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앞으로 본사업과 직접연계사업, 타부터 및 지류하천연계사업으로 구분 시행하고, 이달 말까지 사전 환경성검토를 마친 뒤 9월까지 환경영향 평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를 시행,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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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살리기 선도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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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살리기 선도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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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살리기 선도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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