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대전·서천-공주고속道 개통…"물류비용 절감 등 기대"
▲ 28일 공주휴게소에서 열린 당진-대전·서천-공주고속도로 개통식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가운데)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일반 차량에 대한 통행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 당진-대전·서천-공주고속도로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이 자리에서 이완구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도의 숙원이었던 당진-대전·서천-공주고속도로의 개통을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두 고속도로는 내륙과 서해를 연결, 충남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연장 91.6㎞, 왕복 4차로인 당진-대전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과 호남고속도로 대전분기점을 잇는다.
서천-공주고속도로는 총연장 61.4㎞, 왕복 4차로로 당진-대전고속도로 공주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서천분기점을 연결한다.
이번 개통에 따라 당진에서 대전까지 자동차로 2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1시간 1내로, 서천에서 공주까지는 1시간40분에서 40분으로 각각 줄어들 전망이다.
충남도는 두 고속도로 동시개통으로 연간 2천747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는 물론, 백제문화권과 서해안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 당진-대전고속도로. |
▲ 당진-대전고속도로 터널. |
▲ 당진-대전고속도로. |
▲ 당진-대전고속도로. |
▲ 당진-대전고속도로 동공주 나들목. |
▲ 당진-대전고속도로 공주휴게소(대전방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