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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 마침내 '1시간 생활권' 열다

당진-대전·서천-공주고속道 개통…"물류비용 절감 등 기대"

2009.05.28(목)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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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공주휴게소에서 열린 당진-대전·서천-공주고속도로 개통식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가운데)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충남이 마침내 ‘1시간 생활권’ 시대를 활짝 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당진-대전고속도로 공주휴게소(대전방향)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도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대전·서천-공주고속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일반 차량에 대한 통행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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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대전·서천-공주고속도로 개통식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3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 기간 중임을 감안, 공연이나 축포 등 별도의 축하 이벤트 없이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축하영상메시지, 포상, 테이프커팅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완구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도의 숙원이었던 당진-대전·서천-공주고속도로의 개통을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두 고속도로는 내륙과 서해를 연결, 충남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연장 91.6㎞, 왕복 4차로인 당진-대전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과 호남고속도로 대전분기점을 잇는다.
서천-공주고속도로는 총연장 61.4㎞, 왕복 4차로로 당진-대전고속도로 공주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서천분기점을 연결한다.

이번 개통에 따라 당진에서 대전까지 자동차로 2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1시간 1내로, 서천에서 공주까지는 1시간40분에서 40분으로 각각 줄어들 전망이다.

충남도는 두 고속도로 동시개통으로 연간 2천747억원의 경제파급 효과는 물론, 백제문화권과 서해안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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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대전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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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대전고속도로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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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대전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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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대전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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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대전고속도로 동공주 나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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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대전고속도로 공주휴게소(대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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