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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입장객 200만 돌파 대기록 보인다

14일까지 162만여명 관람…막판 '인기몰이' 기대감 높여

2009.05.14(목)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입장객 200만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꽃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종구)에 따르면, 이날까지 입장객 누계는 162만여명으로, 하루 평균 7만7천여명이 ‘1억2천만송이 꽃의 대향연’을 감상했다.

15일 오전 중에는 지난 2002년 행사 총 입장객 기록인 164만6천여명을 뛰어 넘을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는 20일 폐장까지 총 200만5천여명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앞으로 한 차례의 주말과 휴일이 남아 있는 데다, 폐막을 앞두고 그간 관람을 미뤘던 잠재 관람객이 몰릴 경우 200만 돌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행사 초반 징검다리 황금연휴 동안 빚어졌던 교통혼란이 말끔히 가신 최근 학생이나 마을·직장 단위 단체 관람객이 다시 늘고 있는 상황도 고무적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3일 현재 예매표 110만여매 중 아직 20여만매가 남아 있는 것도 막판 ‘인기몰이’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물론 200만명 돌파가 힘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통상적으로 ‘행사 초반 상승세-중반 현상유지-종반 하향세’를 감안하면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의견이다.
최근 들어 주중 입장객이 5만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또 오는 주말을 비롯한 남은 기간 날씨도 관람객 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꽃박람회 조직위 측은 폐막일까지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일찌감치 목표를 달성하긴 했지만, 꽃박람회 폐막 때까지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단 한명의 관람객이라도 더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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