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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 대통령 "꽃박 보며 새희망 느낀다"

23일 개막식 참석 "훌륭한 준비 이완구 지사와 도민에 감사"

2009.04.23(목)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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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개막식 행사 후 이명박 대통령이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안내를 받으며 박람회장을 돌아보고 있다.
“이 뜻있는 행사에 함께 하고 싶어 이렇게 왔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이곳에 와서 꽃도 즐기고, 태안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23일 약속대로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바다와 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보면서 새희망을 느낀다”며 꽃박람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치사를 통해 “온 국민의 결집된 힘으로 ‘태안의 기적’을 이룬 이 곳에서 꽃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박람회를 훌륭하게 준비하신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김종구 위원장, 그리고 안면도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난 2007년 12월 기름 유출 사고 직후 대통령 후보와 선거 직후 당선자 신분으로 잇따라 태안을 찾아 복구에 동참했던 것을 언급하며 “우리는 불과 1년 여 만에 아름다운 백사장과 푸른 서해 바다를 되찾았고, 꽃박람회도 7년 만에 다시 개최, 세계도 놀라고 우리 스스로도 놀란 ‘태안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며 복구활동으로 인한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기적의 땅 태안반도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태안 주민들을 위한 선물 보따리도 풀었다.

“천혜의 아름다운 해안국립공원이라는 하드웨어에 환경위기를 국민의 힘으로 극복한 ‘태안의 기적’이라는 소프트웨어가 더해진다면, 세계에서 주목받는 생태관광지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태안이 세계인이 찾는 생태관광지로 발전하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 대통령은 그리고 “이 곳의 아름다운 꽃들처럼, 우리 경제가 활짝 필 날을 우리 국민 모두가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 ‘태안의 기적’을 되새기면서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이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자”며 “아름다운 꽃과 함께 근심, 걱정은 잊어버리고 가슴 속에 향기로운 꽃향기를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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