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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아르헨티나와 청소년 정례 교류키로

미주 순방 이완구 지사, 현지 한국학교 방문해 협정 체결

2009.04.01(수)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아르헨티나와청소년정례교류키로 1  
▲ 지난달 31일 청소년 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이완구 충남도지사(가운데)와 한금동 충남도 국제통산과장(왼쪽), 구광모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남도와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청소년들의 정례 교류가 추진된다.
또 도내 농산물의 아르헨티나 수출 방안이 강구된다.

미주지역을 방문 중인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순방 나흘째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한국학교(교장 마르셀로 에스뽀시토)를 방문, 청소년 상호문화체험 연수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협정에 따르면 충남도와 아르헨티나 한국학교는 정기적으로 청소년들을 상호 파견, 역사현장과 전통문화 체험, 산업현장 견학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협정식에서는 또 이 지사가 “해외 청소년들이 모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 문화유산 관련 도서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앞서 부에노스아이레스 ‘메르카도 센트랄 농산물 유통단지’를 방문해 중남미 지역 농산물 유통구조 등을 살폈다.
단지 내 매장을 꼼꼼히 살핀 이 지사는 “우리 농업은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서도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며 “우리 농산물의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이 지사는 아르헨티나 충청향우회(회장 구복조)와 현지 언론인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아르헨티나 방문 배경과 충남도 발전 상황 등을 교민들에게 소개했으며,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2010년 대백제전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또 “중남미 지역 잠재력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교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르헨티나에는 한인회 등 11개 한인단체가 있으며, 2만여명의 교민들이 주로 봉제업과 상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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