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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꽃박 성공개최” 각계 ‘응원’ 이어져

이따른 결의문에 이 대통령도 "관심 갖겠다"고 밝혀 눈길

2009.03.03(화)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 개최를 바라는 각계의 지원 약속이 잇따르고 있다.
충남 시·군의회 의장단과 전국 이통장연합회가 잇따라 결의문을 발표하는가 하면, 3·1절 기념식 참석을 위해 충남 천안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도 꽃박람회에 대해 “관심을 갖겠다”고 이완구 지사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 팔걷어=충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준배 아산시의회 의장)는 지난달 27일 청양군청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류유출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되살리기 △입장권 판매 확대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기 위한 지속적 홍보활동 전개 △충남도 꽃박 관련 사업에 적극 협조 △우리 꽃의 우수성 널리 알리기 등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의장협의회는 이와 함께 올해 9월로 예정된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협의회를 꽃박람회 기간 중인 4월 29~30일 태안으로 유치하고, 10월로 예정된 시·군의회 의원 연수회도 5월 6~7일로 앞당겨 꽃박람회가 열리는 태안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 김준배 협의회장은 이달 중 전국 14개 시·도협의회장을 직접 방문해 꽃박람회 참여를 부탁하는 등 꽃박람회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 ‘이장님’들도 “꽃박 지원”=전국이통장연합회(회장 이중규)도 지난 2일 충남 금산 다락원에서 월례회를 갖고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연합회는 결의문을 통해 “꽃박람회는 우리 꽃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원유 유출로 인한 환경피해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기회로 삼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성공 개최를 도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꽃박람회) 입장권 판매가 성공적 개최의 근간이 됨으로 입장권 판매 확대에 적극 앞장선다”는 뜻도 밝혔으며 “꽃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뿐만 아니라 “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의 시책에 적극 협조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4~5월 꽃박람회 기간 중 전국 각 마을별 봄나들이 행사를 꽃박람회장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연합회 충남도지부(지부장 김시종)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연합회장과의 접촉을 통해 꽃박람회 관람객 유치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통령도 “관심 갖겠다”=지난 1일 3·1절 기념식 참석을 위해 충남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도 꽃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져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지난 2일 직원모임에서 3·1절 행사 때 이명박 대통령을 만났다며 “태안에 두 번씩 가서 기름 방제작업을 한 대통령께서도 이번 꽃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관심 갖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대통령은 또 ‘각 시도지사들이 협력체제를 갖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시도지사협의회에서 꽃박람회를 안건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또 “각 부 장관과 총리를 만나 꽃박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내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진태구 군수를 필두로 전국을 돌며 꽃박람회 홍보를 나섰으며,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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