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는 오는 9일 정월대보름 전후(2.7~2.10)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체험행사를 道內 곳곳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 서산시 옥녀 산신제 ▲연기군 소정면 대곡리 장승제 ▲서천군 기벌포 대보름제 ▲태안군 용왕제 ▲당진군 가학리 마당굿, 우물굿 등의 민속 祭가 펼쳐진다.
또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강강술래, 연날리기 등의 민속놀이와 더불어 ▲공주시의 집터 다지기 ▲아산시의 달집태우기 ▲논산시의 보름음식나누기 ▲금산군의 사랑나무 달등놀이 ▲서천군의 길놀이 등의 이색 체험행사가 열린다.
특히, 금산군의 장동 달맞이 축제는 올해 17회째로 매년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달맞이 축제에선 단연 유명하다. 올해는 달맞이 객의 흥미를 끌 달등 콘테스트, 송백연날리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더욱 보강하였다.
아울러, 새해 소망을 빔과 동시에 토정비결로 올 해 운을 점쳐 볼 수 있는 기회와 각종 부럼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道 관계자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축년 한해의 액운을 털어내며 도민 화합의 계기 마련을 위해 각 시·군에서 마련된 여러 민속행사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여 소중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