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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도청 신청사 정문 없는 '열린 공간'으로

"4면에서 도청 출입 가능토록…배치는 홍성·예산에 절반씩"

2009.02.05(목)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2012년 충남 홍성·예산 도청 이전 신도시에 건립될 도청 신청사는 담장 뿐만 아니라 정문이 별도로 없는 ‘열린 공간’으로 건축된다.
신청사는 또 홍성과 예산에 절반씩 배치된다.

충남도는 5일 도청 신청사 배치와 방향 등을 두고 지역간 갈등을 빚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도청 신청사 건립 방향을 제시했다.
도에 따르면, 도청 신청사는 주민 갈등 최소화를 위해 홍성군과 예산군의 경계를 중심으로 양 군에 절반씩 편입되도록 배치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다만 설계 및 건축 기법상 나올 수 있는 오차의 허용 범위는 3% 이내다.

예산군에서 일부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정문 방향 문제에 관해서도 도는 4면 개방을 통해 정문 개념 자체를 없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어느 방향에서건 도청을 출입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교는 양 군에 1개교씩 건립할 예정으로, 명문 특수 사립고를 유치할 방침이다.
일부 동창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고교 이전과 관련해서는 도에 의견만 제출했을 뿐 학교 측이나 주민들과 합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용찬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현재 설계 중인 도청 신청사는 양 군에 50대 50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했다”며 “정문 관련 문제는 현대적 개념의 건축물 대부분이 담장이 없는 전면개방 추세인 점을 감안, 4면 개방을 통해 정문 차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또 “일부 사소한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명품 도시 건설이고, 그 방향에 맞게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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