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보도자료] 천안시가 어려운 기업환경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천안시는 올해 벌이는 세무조사를 기업활동 지원과 연계하여 우수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 면제와 지방세 순회교육을 병행한다는 것.

이에 따라 3억원 미만의 부동산을 취득한 영세 법인과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법인, 기업인 대상 수상기업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면제해 주기로 했으며,

기업이 궁금해하는 지방세 제도를 안내하는 홍보물 제작과 함께 순회교육도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5년 이내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및 비과세 감면법인, 5년 이상 장기 미조사 업인 등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벌인다는 것.

특히, 감면 법인이 고유목적 사업 여부를 현지 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세무조사와 함께 세무상담을 병행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총 219개 법인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벌여 25억원을 추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