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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해 살린 봉사 손길, 꽃 찾는 발길로

안면도국제꽃박 성공개최 보고회…준비상황 등 점검

2009.01.29(목)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서해살린봉사손길꽃찾는발길로 1  
▲ 2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보고회에서 이인구 범도민지원협의회장이 2억원을 기탁했다.
‘봉사의 손길이 살린 서해, 꽃 찾는 발길로 부활한다.’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가 2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완구 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김종구 조직위원장과 이인구(계룡건설 명예회장) 범도민지원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과 관람객 유치 등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꽃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7개의 주제관과 바다정원 등 15개 테마공원, 청자자수원 등 20개 소원(小園)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실내전시관 전시연출은 3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조직위는 또 내달 중 실내전시관 설치와 내부시설 개·보수 등을 마무리 하고, 이미 시작된 전시물 제작과 꽃음식관 전시연출, 양치류전시관 식물 배치 및 보완식재 등을 완벽하게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사업별 추진일정에 따라 로드맵(Road-Map)을 작성, 질 위주의 브랜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직위에 이어 충남도 각 실·국 등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편의시설 및 교통대책 등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태안군은 유채꽃길 및 단지 조성과 가로공원 정비, 가격표시제와 원산지표시제 정착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태안군은 특히 관람객 교통편의를 위한 천수만 우회도로 확·포장을 건의, 이 지사로부터 즉시 지원을 약속 받기도 했다.

이완구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이 사업별로 미진한 사항을 잘 점검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조정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구 범도민지원협의회장은 “의욕만으로는 불가능한 사업을 완벽하다싶을 정도로 준비한 것 같다”며 “그러나 손님이 없으면 완벽한 준비도 소용없는 만큼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보고회에 앞서 이인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꽃박람회를 찾을 수 있도록 써달라”며 2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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