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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여성결혼이민자'매년 늘어

총 3,718명, 전년 대비 22% 증가

2009.01.30(금)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는 道內 거주 여성결혼이민자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3,718명으로 전년대비 22%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08.11.11일부터 11.30일까지 20일 동안 통·리·반장을 통한 면접 방식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국적, 가족현황, 애로사항 등 총 34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바, 조사 결과는 거주 이민자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연도별로 보면 2006년에는 1,514명 2007년에는 2,190명 2008년도는 3,048명, 2009년도에 3,178명으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1,238명(33.3%), 중국(조선족) 1,203명(32.4%), 필리핀 535명(14.4%), 일본 343명(9.2%), 캄보디아 119명(3.2%)順이고 洞지역보다 面지역에 전체 절반 이상(60.5%)인 2,249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는 아산시 391명, 천안시 373명, 공주시 367명, 당진군 338명 順이며 계룡시가 가장 적은 36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결혼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이 44.9% 매우만족이 22.9%로 전체 67.8% 이상이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수는 4,573명으로 그 중 취학 前 아동이 2,930명(64.1%)이고 906가정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학 前 자녀의 대부분은 여성결혼이민자가 양육(48.5%)하며 보육시설 이용은 12.1%, 가족 도움 11.5% 順으로 자녀 연령 및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보육시설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언어문제 26.7%로 가장 많고 그 다음 문화차이 18.6%, 외로움 12.8% 등의 順으로 나타나 언어적 어려움으로 인해 한국생활 적응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앞으로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희망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1순위로 1:1 방문한글교육을 꼽았고, 자녀학습지원, 취업 및 일자리교육 등을 요구했다.

道 정효영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올해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나의 시·군에 하나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한글교육, 자녀 학습지원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여성결혼이민자가 생활하기 편한 충남을 만들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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