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는 29일(목) 도청대회의실에서 이완구 도지사 주재로 꽃박조직위 김종구 위원장, 범도민지원협의회 이인구 회장, 박람회 준비·지원기관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성공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박람회를 85일 앞둔 시점에서 관계기관별 지원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짐대회,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범도민지원협의회 이인구(계룡건설)회장이 꽃박람회 행사에 써달라며 2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또 조직위는 사업별 추진일정에 따라 순기표(Road-Map)를 작성,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질 위주의 브랜드 박람회가 되도록 신 감각적인 측면에서 구상하여 추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 지원단(11개 실·국·원) 및 태안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58개 지원사업별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서 꽃박람회 유제곤 사무총장이 낭독한 결의문에서 ‘우리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혼신의 힘을 다해 기필코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신화를 이룬다’ 등 3개항을 통해 1년여전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꽃박람회의 성공결의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李지사는 “준비 및 지원기관이 사업별로 미진한 사항을 잘 점검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조정을 통해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꽃박람회를 통하여 서해안 지역이 세계가 주목하는 꿈의 희망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자 한다”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앞으로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나가는 한편 국내·외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