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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119, 하루에 186명씩 구해

'위급 환자' 77%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2009.01.17(토) | 전진식 (이메일주소:aaaa@chungnam.net
               	aaaa@chungnam.net)

충남 119구급·구조대는 하루 260차례 출동해 186명의 환자를 구조하거나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에 따르면, 도 119구급·구조대는 지난해 모두 9만5천222회 출동해 6만8천203명을 응급구조하거나 이송했다.

이는 지난 2007년보다 출동 건수 5천183건(5.8%), 구조 및 이송 인원은 1천905명(2.9%)이 증가한 수치다.
우선 119구급대는 지난해 모두 8만1천693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6만4천428명의 응급 환자를 병원에 이송했다.
도내 구급차(96대) 1대당 671명의 환자를 이송한 셈이다.

특히 이송 환자 가운데 응급처치 장비를 이용해 생명을 구하거나 상태 악화를 예방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77.5%인 4만 9천926명으로 집계돼 119 구급대가 도민 안전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는 분석이다.

유형별로 보면, 고혈압과 당뇨 등 질병환자가 3만1천107명(51%)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과 교통사고가 각각 1만5천560명(24.1%)과 1만2천788명(19.8%)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만792명(16.8%)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만353명(16.1%), 60대 6천858명(10.6%) 순이었다.
이밖에 시간별로는 오전 9시~11시 7천676명(11.9%), 월별로는 8월 5천638명(8.8%), 장소별로는 가정이 2만4천953명(38.7%)으로 가장 많았다.

119구조대는 화재와 수난,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1만3천529회 출동해 3천775명의 생명을 구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 인원을 보면, 교통사고가 1천652명(43.8%)으로 가장 많았고, 수난사고 392명(10.3%), 승강기 갇힘사고 346명(9.2%)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 786명(20.8%), 30대 626명(16.6%), 20대 594명(15.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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