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유학 장학생에 곽성신·김소민 씨

제2기 충남 도비유학 장학생에 곽성신(25·예산·고려대 신소재학과) 씨와 김소민(25·여·공주·공주대 수학교육과) 씨가 선발돼 지난 21일 이완구 지사로부터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내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곽 씨는 ‘법과학’ 분야를 공부할 계획이며, 역시 미국으로 떠나는 김 씨는 ‘수학교육’ 및 ‘수학교수 방법’ 등을 연구 할 계획이다.


▲ 제2기 도비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곽성신 씨와 김소민 씨가 21일 이완구 충남도지사로부터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뒤 이 지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비유학 장학생 사업은 충남도가 도내 우수 인재들을 해외로 유학 보내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장학생들은 2년간 1년에 4천500만원씩 총 9천만원 범위 내에서 학비와 생활비 왕복 항공료 등 유학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선발된 학생 2명은 현재 일본 도쿄공과대와 독일 에어랑엔 뉘른베아그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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